삼성전자가 4분기에 갤럭시S23 팬에디션(FE)과 갤럭시탭S29 FE 시리즈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9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맥스 잼버(Max Jambor)의 엑스(@MaxJmb)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오는 4분기 준프리미엄급 스마트폰 갤럭시S23 FE와 태블릿 갤럭시탭S29 FE를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맥스 챔버는 엑스를 통해 “삼성 갤럭시S23 FE, 갤럭시탭S9 FE 등 FE 제품과 사물인터넷(IoT) 제품은 다음 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가 아닌 올해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나온 정보를 종합하면, 갤럭시S23 FE는 일부 국가에서 엑시노스 2200 칩셋을,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스냅드래곤 8 젠 1 칩을 탑재할 예정이다.
또, 6.4인치 FHD+ 해상도와 120Hz 주사율을 갖춘 다이나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으로예상된다. 후면 카메라는 광학이미지 안정화 기능이 있는 5천만 화소 기본 카메라에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탑재되며, 25W 충전, 4500mAh 배터리에 IP 68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갤럭시탭S9 FE의 경우 10.9인치, 갤럭시탭S9 플러스는 12.4인치 화면을 갖추고 두 태블릿 모두 LCD 패널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이며 엑시노스 1380 칩이 탑재된다. 128GB 스토리지 모델에는 8GB 램이, 256GB 스토리지 모델에는 12GB 램을 지원한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분실방지 태그인 ‘갤럭시 스마트태그’ 2세대도 갤럭시S23 FE와 갤럭시탭S9 FE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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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갤럭시S23 FE 모델이 블루투스 SIG 인증을 통과하며 출시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왔고 갤럭시탭S9의 경우, 지난 주 삼성전자 헝가리 공식 웹사이트에서 발견되며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갤럭시 스마트태그 2세대도 최근 태국 인증 기관 NBTC의 인증을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는 지난 달 4일 전파인증을 획득하며 이르면 9월, 늦어도 올 4분기 중에 공개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