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마크 저커버그를 비롯한 대형 IT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미국 상원의 인공지능(AI) 포럼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제의 행사는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AI 인사이트 포럼’이다.
오는 9월 13일로 예정된 이 행사에는 머스크, 저커버그 외에도 샘 알프먼 오픈AI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선다 피차이 알파벳 CEO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에릭 슈미트 구글 전 CEO도 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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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언론에는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다. 다만 포럼에서 결정된 사항에 대해선 사후 브리핑 형태로 소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척 슈머 의원은 AI 산업에 대한 규제 계획의 일환으로 이번 포럼을 추진하게 됐다고 외신들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