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조우종, 3평 단칸방 살이…"기생충 같다"

생활입력 :2023/08/29 07:54

온라인이슈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이 가족들과 떨어져 3평 단칸방에서 생활 중이라고 털어놨다.

28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SBS TV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조우종·정다은의 결혼 생활이 공개된다.

[서울=뉴시스] 28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아나운서 부부 조우종, 정다은의 결혼 생활이 공개된다. (사진=SBS 제공) 2023.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조우종은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 "피치 못할 사정으로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조우종은 해당 발언에 대한 정체와 진실을 털어놓는다.

조우종이 살고 있는 3평 단칸방의 정체가 공개되자 '동상이몽2' MC들은 "왜 이렇게 짠하냐"며 안타까워한다. 이와 관련해 부부는 '각각 살이'의 계기에 대해 각자 상반된 의견을 내놓는다.

KBS 아나운서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5년 연애 끝에 2017년 결혼한 두 사람은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3평 자취방 살이'로 짠내를 유발한 조우종은 스케줄이 끝나도 집이 아닌 불볕더위의 차 안에서 휴식을 취해 다시 한번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그는 가족들이 없는 빈집에 몰래 들어가 '이것'까지 시도하고,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진짜 기생충 같다", "불이라도 켜지"라며 충격을 금치 못한다. 조우종은 가족들의 집에 기생하게 된 사연을 밝히며 "그 생각하면 목이 멘다", "이게 생활화됐다"고 말끝을 흐린다.

그런가 하면 15년 만에 KBS에서 퇴사한 정다은은 프리 5개월 차의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뉴스·예능·시사교양·스포츠 등 15년간 KBS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한 정다은은 서울대 출신, 엘리트 '엄친딸'의 표본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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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조우종은 "아내는 7살 딸 같다", "내가 볼 땐 어른이 아니다"라며 정다은의 반전 민낯을 폭로한다. 실제로 정다은은 7살 딸 아윤이와 정신 연령이 비슷한 모습을 보이며 '절친 케미'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