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700만 돌파…디즈니·픽사 새 역사 썼다

생활입력 :2023/08/27 18:43    수정: 2023/08/27 20:01

온라인이슈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새 역사를 썼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관객수 701만3518명을 넘어섰다. 6월14일 개봉 후 11주차까지 톱5에 들었으며, 올해 외화 박스오피스 톱1에 올랐다. 입소문을 타며 N차 관람 열풍도 일고 있는 만큼, 1000만명이 돌파할 지도 관심사다.

[서울=뉴시스] 영화 '엘리멘탈'.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2023.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2'(감독 크리스 벅·2019) 이후 4년 만에 700만명을 넘은 애니메이션이다. 미국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한국이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국내에서 총 수익 5241만3392달러(약 695억원)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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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불·물·흙·공기 네 가지 원소가 모여 사는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했다. 서로 섞일 수 없는 두 원소인 불 '앰버'와 물 '웨이드'가 우연찮은 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국계 미국인 피터 손 감독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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