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새 역사를 썼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관객수 701만3518명을 넘어섰다. 6월14일 개봉 후 11주차까지 톱5에 들었으며, 올해 외화 박스오피스 톱1에 올랐다. 입소문을 타며 N차 관람 열풍도 일고 있는 만큼, 1000만명이 돌파할 지도 관심사다.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2'(감독 크리스 벅·2019) 이후 4년 만에 700만명을 넘은 애니메이션이다. 미국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한국이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국내에서 총 수익 5241만3392달러(약 695억원)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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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불·물·흙·공기 네 가지 원소가 모여 사는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했다. 서로 섞일 수 없는 두 원소인 불 '앰버'와 물 '웨이드'가 우연찮은 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국계 미국인 피터 손 감독이 만들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