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의 남다른 등근육이 공개됐다.
24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에는 '시합 나가시지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18일 첫 솔로 앨범 'ZONE'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킬링 미 굿(Killin’ Me Good)'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나선 지효는 '짐종국'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효는 "솔로로 데뷔하게 된 트와이스 지효다. 반갑다"며 인사했다. 이에 김종국은 "트와이스로 '런닝맨'에 나왔던 게 꽤 됐지?"라고 물은 뒤 "지효가 완전 달라졌다. 살도 좀 빠지고 약간 어린 느낌이 많았는데 성숙해졌다"고 말했다.
지효는 "제가 무릎 수술을 한 적이 있다. 필라테스를 1년 정도 하고 있다. 문제는 제가 해외 투어 중이다. 호텔에 있는 헬스장에 매일 가서 (운동) 하는데 헬스를 너무 오랜만에 하다 보니까 이게 맞는 자세인지 나한테 맞는 무게인지 모르겠다. 루틴을 짜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등 운동을 되게 좋아한다. 하루에 1시간~1시간 반 정도씩 한다. 하루는 등, 하루는 팔이랑 어깨 이런 운동을 하고 하루는 하체를 하고 매일 복근은 조금씩 하고 이런식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김종국은 "우연히 짤이 도는 걸 봤는데 등이 보이는 의상을 입었는데 딱 갈라져 있더라. 기둥이 딱 있다"고 말했고, 헬스트레이너 마선호는 "하루 아침에 생기는 등이 아니라 이 사람은 계속 운동을 해왔다"고 말했다.
지효는 "어떻게 운동에 맛을 들이게 된 거냐"는 물음에 "쉬는 시간을 어떻게 야무지게 쓸 수 있을까 하다가 내가 운동을 좋아하니까 또 난 연예인이고 보여지는 일을 하고 춤을 추면 운동을 하고 안 하고에 따라 체력 차이가 엄청 크다. 했더니 재밌고 노출 있는 옷을 입으면 나 좀 오늘 운동한 보람이 있었네? 그럴 때가 있다"고 말했다.
마선호는 "시합을 준비하는 여자 선수들 보면 비키니나 스포츠 모델 선수들 있다. 그런 분들 보면 허리가 정말 잘록하게 들어가 있다. 그리고 어깨가 어느정도 펴져있는데 그 느낌을 완벽하게 갖고 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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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효는 김종국, 마선호가 지켜보는 앞에서 운동을 시작했고, 조언과 요령에 따라 완벽한 자세를 구사했다. 이에 김종국, 마선호는 "자세 너무 좋다. 선수급이다. 호흡도 선수 호흡이다. 너무 잘 해서 알려줄 게 없다"고 놀라워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