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아이폰15 시리즈에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 포트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반 모델인 아이폰15, 아이폰15 플러스에 제공되는 USB-C 케이블의 데이터 전송 속도가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4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마진 부(엑스 @MajinBuOfficial)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아이폰15 일반 모델에 함께 제공되는 USB-C 케이블의 데이터 전송 속도는 기존 라이트닝 포트의 전송속도와 동일한 480MBps USB 2.0으로 제한될 전망이다.
아이폰15프로 모델의 경우 더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가 예상되고 있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아이폰15프로 모델이 적어도 USB 3.2 또는 썬더볼트 3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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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는 최대 40Gbp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선더볼드 포트가 있는 반면,보급형 아이패드의 USB-C 포트는 480Mbps를 지원한다.
최근 나온 전망에 따르면 아이폰15 시리즈에는 기존 라이트닝 케이블보다 더 두껍고 50% 더 긴 이중 편조(브레이드디드) 형태의 USB-C 케이블이 아이폰 모델 색깔에 맞춰 색깔별로 제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