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기기 업체 TJ미디어는 최근 자사 제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한 구매 사유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음향 품질을 제품 구매의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TJ미디어는 지난해 12월부터 8개월 간 진행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동식 노래방 M1, M2 제품 구매한 고객 중 설문에 응답한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동식 노래방 구매 사유에 대해 응답자 44.3%가 '개인사용'을 꼽았다. '업소사용'과 '법인사용' 비율은 각각 20.3%, 19.0%로 뒤를 이었다.
TJ 이동식 노래방 M1, M2 를 구매한 결정적 계기에 대해서는 '음향 품질이 좋아' 구매했다는 응답이 50.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시니어 맞춤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좋아서'와 '디자인이 좋아서' 구매했다는 응답이 각각 27.8%, 19.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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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미디어는 지난 2011년 세계 3대 음원칩 회사인 '드림(Dream)'을 인수하고 지속적으로 음원 고도화를 위한 연구와 투자를 진행해왔다. TJ 이동식 노래방 M1과 M2는 최대 700W 출력 사운드를 구현한다.
TJ미디어 관계자는 "음향뿐만 아니라 제품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별도의 설치 작업 없이 전원 코드만 연결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