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수지가 비문증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눈앞에 뭔가 떠다녀 보이는 증상을 '비문증'이라 한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는 '피로하고 뻑뻑한 눈! 온열 찜질팩으로 케어해 볼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https://image.zdnet.co.kr/2023/08/24/enter4940bca6bc02f17cd7ea3490d4cce8bd.jpg)
영상에서 강수지는 "얼마 전에 예능 '불타는 청춘' 출연 모습을 누가 보내줬다"며 "7년 전쯤 출연했던 프로그램인데 보면서 깜짝 놀랐다. 남편 김국진 씨와 제가 너무 젊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수지는 "제가 예전엔 눈 건강에 자신이 있었다. 작은 글씨도 잘 보고, 스마트폰 글자도 확대해서 보지 않았는데 최근에 비문증이 와서 정말 놀랐다"며 "안과에 갔더니 노화가 원인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강수지는 "병원에서 당장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했다. 증상이 더 나빠지면 시술이나 레이저로 교정해야 한다더라. 그때부터 눈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수지는 "눈 관리를 위해 인공 눈물을 많이 넣고 있다. 블루베리와 호두, 피스타치오도 자주 먹는다. 현미에 라벤더를 넣어 눈 찜질을 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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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수지는 1967년생으로 올해 만 56세다. 1990년 1집 앨범 '보라빛 향기'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18년 개그맨 김국진과 재혼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