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이 미래 반도체 인재 확보를 위한 'T&C(테크앤커리어) 포럼'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DS부문의 연례 행사인 T&C 포럼은 반도체 산업으로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포럼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미래를 연결하는 시간'을 주제로 국내 5개 권역 대학에서 열린다. 세부 일정은 22일 카이스트, 23일 성균관대학교, 24일 서울대학교, 29일 연세대학교, 31일 포항공과대학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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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은 삼성전자 DS부문의 조직 문화 및 목표를 소개하는 '피플 토크'를 비롯해, 삼성전자 기술임원 강연, 현직 엔지니어와의 1대1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겸 대표이사 사장도 영상을 통해 환영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기술력 강화를 위한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업계의 연간 부족 인력은 2020년 기준으로 1천621명에 달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향후 10년간 반도체 분야에서 약 3만명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