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이례적 폭염에 보정 기능 더한 여름 속옷 특수"

24일부터 26일까지 '비너스 2023 백화점 컬렉션 균일가전' 진행

유통입력 :2023/08/22 17:39

GS샵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된 여름 속옷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보정 기능을 가미한 여름 속옷 매출은 60% 이상 증가하고, 일부 보정 전문 속옷 브랜드 매출은 5~8배 신장하며 특수를 누렸다.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인 보정 속옷 브랜드는 ‘왁스’다. 대표 상품인 ‘배쏙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배 증가했다. 보정 라인이 핵심 콘셉트인 ‘오모떼’ 브랜드 매출은 전년 대비 5배가량 증가했다. 대표 상품인 ‘오모떼 쿨커버리지 브라팬티’는 가슴 옆과 하복부 등 군살을 넓게 감싸 라인을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인견을 사용해 착용시 쾌적함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유명 브랜드 '비너스'에서도 보정 기능이 들어간 상품이 인기다. 전년 대비 판매량이 10배 이상 증가한 ‘에브리데이 세미 보정 햄팬티’는 앞 부분에 탄력 높은 망을 덧대 복부를 힘 있게 감싸주고 옆구리 군살도 보정해 준다. 노와이어로 가슴부터 부유방, 등살까지 감싸 자연스럽게 보정해 주는 ‘비너스 아르보 노와이어 누디 보정 브라’도 전년비 판매량이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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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이 막바지 여름 속옷 특수를 잡기 위해 ‘비너스 2023 백화점 컬렉션 균일가전’ 행사를 진행한다.

GS샵 박지현 M트렌드팀 상품기획자는 “속옷은 패션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패션 트렌드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무더위에 몸매가 드러나게 되는 얇고 가벼운 소재 옷을 많이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보정 기능이 가미된 여름 소재 속옷을 더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S샵은 막바지 여름 속옷 특수를 잡기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비너스 2023 백화점 컬렉션 균일가전'도 진행한다. 올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심리스 보정속옷’을 비롯해, 실루엣을 살려주는 ‘메모리 패드 브라’, 모델 이하늬가 착용한 ‘랄랄라 메모리 브라’ 등을 정가 대비 최대 89% 할인 판매한다. 또한 1만원 이하 팬티, 2만원 이하 브라 등 균일가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