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비교플랫폼 뱅크몰은 사업자 대출 이용자가 저금리 대환대출을 신청한 패턴을 한달간 분석한 결과 평균 금리 4.6%로 금리를 낮췄다고 22일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은 지난 7월 14일부터 개인사업자대출을 저금리 대환대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구현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 대출 규제가 대거 해제되기 전, 일부 개인사업자는 주택담보대출(LTV) 제한이 적은 사업자 주택담보대출로 규제지역에서도 LTV 60%~80% 정도의 고한도 대출을 받기도 했다. 이후 기준금리가 상승해 2%대에 머물던 시중은행 가계자금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4%대로 상승했고, 사업자대출은 이보다 금리 상승이 컸다. 현재 사업자 주택담보대출은 6%~10%대에 육박했다.
뱅크몰은 "규제 해제로 가계자금대출의 LTV 문제가 해소되며 높은 사업자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가 저금리 대환대출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에 변화를 줬다"면서 "금리 상승기에 뱅크몰은 금융소비자들의 이자 절감 방안에 대한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한도를 사용하고 있는 개인사업자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를 낮출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규제 지역 해제와 맞물리면서 저금리 대환대출을 확인하는 이용자도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박철오 뱅크몰 PM은 “고금리 사업자 주택담보대출을 저금리로 대환하고 싶어도 상품 정보를 몰라 대환을 못하는 소비자가 많았다"면서 "뱅크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알고리즘을 한 단계 발전시켰고, 대출 소비자가 이자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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