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공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울트라’의 콘셉트 영상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IT매체 톰스가이드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유튜버 4RMD는 지금까지 나온 삼성 갤럭시S24 울트라 관련 소식들을 종합해 콘셉트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미 스마트폰에 사용된 알루미늄 중 가장 강력한 ‘아머 알루미늄’을 채택했는데, 내년에 나올 갤럭시S24 울트라에는 티타늄 소재를 채택해 전작보다 무게가 더 가벼워질 것으로 보인다. 티타늄 프레임은 올해 애플이 아이폰15 프로 모델에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갤럭시S24울트라의 테두리는 전작과 달리 다소 둥근 곡선형을 하고 있다. 후면 카메라는 전작 그대로 4개의 물방울 렌즈가 탑재되나 좌측의 카메라 렌즈들은 전작과 달리 세로로 긴 타원형이 둘러싼 섬 형태의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 3배 줌 망원 렌즈가 전작의 1000만 화소보다 5배 높은 5000만 화소로 바뀔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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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크기는 0.1인치 늘어나 6.9인치가 될 예정이며, OLED 패널은 144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고 퀄컴 스냅드래곤 8 젠 3, 16GB 램, 더 커진 5,500mAh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4RMD는 갤럭시S24 울트라의 색상이 팬텀 블랙과 팬텀 화이트, 퍼플, 골드 등 4종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