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신을 대량생산하는 길이 열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맥신은 높은 전기전도성을 갖추고 여러 금속화합물과 조합할 수 있는 2차원 나노물질이다.
18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코닉오토메이션(391710)은 전날보다 1065원(29.96%) 오른 4620원에 거래되면서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코닉오토메이션은 맥신 나노기술로 세탁가능한 투명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개발한 최경철 카이스트 전자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사외이사로 등재돼있어 관련 테마주로 묶였다.
전날 한국과학기술원(KIST)이 맥신의 '자기수송' 특성을 분석해 표면 분자 분포를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금까지 맥신을 만들어낼 때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방법이 없어 대량생산이 어려웠다. 이번에 개발한 물성 예측 프로그램으로 해결해 일정한 품질의 맥신을 대량으로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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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079980)도 전날 대비 1495원(29.99%)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휴비스는 맥신 관련 고분자나노복합체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나인테크(267320)(27.94%), 경동인베스트(012320)(21.72%) 등이 맥신 관련주로 묶여 급등중이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