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브리핑] 美연준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10년물 국채수익률↑

금융입력 :2023/08/18 08:13

◇ 1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4% 하락한 34474.83.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7% 하락한 4370.3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17% 하락한 13316.93.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주요 증시 하락. 10년 만기 국채는 2022년 10월 이후로 최고 수준으로 상승. 10년물 국채 금리는 4.27%로 전 거래일 대비 0.02%p올라. 30년물 국채수익률도 전 거래일 대비 0.04%p 오른 4.39%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 SPI 어셋 매니지먼트는 연준의 금리 인상 여부와 상관없이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상승하고 있다는 사실 문제라고 지적.

▲다우 지수는 지난 17일까지 2.29% 하락하며 3월 이후 최악 수준.

관련기사

▲ 미국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0여 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어.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30년 만기 고정대출 평균 금리는 7.09%로 지난 주 6.96%보다 올라. 이는 2002년 4월 이후 최고치. 현재 30년 평균으로 60만 달러의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월 지급금은 약 4천28달러로 예상, 이는 2022년 초 2천601달러보다 증가. 7월 연준 의사록에서 연준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더 많은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암시했는데, 대출자들의 금리가 계속 상향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 

▲미국 8월 2주차 신규 실업 급여 청구 건 수는 23만8천건으로 전주 대비 1만1천건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