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가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은평점'을 1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랜드500 은평점은 전자랜드가 선보이는 일곱 번째 유료 회원제 매장이다. 서울 지역에는 지난달 오픈한 현대아울렛 동대문점에 이어 두 번째다.
랜드500 은평점에서 유료 회원제인 '랜드500 클럽'에 가입하면 500여 가지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연회비에 따라 기존 전자랜드 멤버십보다 최대 20배의 포인트와 7%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랜드500 은평점은 약 200평 규모 3층 매장이다. 1층에는 휴대폰, PC 등 IT가전과 계절가전, 소형가전 존을 구성했다. 2층은 500여 가지의 온라인 최저가 도전 상품들과 전시 특가존을 구성했다. 3층은 브랜드 특별관으로 브랜드별 패키지 가전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전자랜드는 랜드500 은평점 신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오는 28일까지 연회비 3만원 스탠다드 회원제를 500원에 가입할 수 있다. 회원제에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고급 중식도 세트를 사은품으로 준다.
또한 행사 기간에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대형 가전제품을 패키지로 구매하면 최대 51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랜드500 은평점 대표 전화번호로 오픈 축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고객 중 추첨해 LG전자 의류관리기, 삼성전자 건조기, 다이슨 청소기 등 가전제품과 각종 외식 쿠폰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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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관계자는 "오는 31일까지 랜드500 은평점에서 회원제 가입 후 가전제품을 사면 전자랜드 포인트 3만점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실상 3만원의 연회비는 공짜인 셈"이라며 "혼수 가전을 준비 중이거나 이사를 앞두고 있어 많은 가전제품이 필요한 분들은 랜드500 은평점에 방문해 최대의 혜택을 받아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