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대표 최관호)는 소설 달빛조각사의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의 출시를 앞두고 한국 및 대만,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는 기존 달빛조각사 게임과는 다른 신작이다. 이 게임 역시 소설 달빛조각사의 원작 IP를 활용했으며, 모바일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는 달빛조각사 오리지널스토리의 60년 후 이야기다. 주인공 위드가 베르샤 대륙의 정복자가 된 이후 로열로드에서는 한동안 평화가 계속되었으나 무분별한 다크게이머들의 등장으로 인해 혼돈의 시기(모든 것이 조각난 세상)를 맞는다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이 게임은 캐주얼 그래픽 풍의 MMORPG이나 PVP와 다채로운 전투 재미가 핵심 콘텐츠로, 전작 대비 하드코어한 게임성(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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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는 오픈시점 부터 타 국가 유저들과 함께 서버간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월드 전쟁 등 치열한 국가 간의 쟁을 유도해 게임 몰입감을 극대화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관호 대표는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는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 직후부터 한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 게이머들이 동시에 방대한 콘텐츠를 즐기게 된다"며 "기존 카카오게임즈를 통한 달빛조각사의 서비스는 계속 유지하면서 새로운 게임성을 선보이고 싶다는 생각에 엑스엘게임즈가 직접 개발과 서비스에 나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