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아버지 고(故) 서세원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5일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는 '차태현을 화내게 만드는 방송?! 그리고 이어지는 서동주의 고백과 눈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https://image.zdnet.co.kr/2023/08/16/enteree97efc0c33c2ea963e09758d25d1c2a.jpg)
이날 서동주는 이경규가 "Are you angry?"라고 묻자 지체하지 않고 "Very angry"라고 답했다.
그는 "말 느린 사람도 화가 나고 시간 낭비 시킨 사람도 화가 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가짜 뉴스 그만 좀 해 제발"이라면서 "이야기를 지어내도 사람들은 그걸 진실로 믿는구나"라고 답답한 심경을 밝혔다.
특히 서동주는 그동안 차마 꺼내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아빠를 미워하는 댓글도 많은데", "거기서 제가 한 번 더 정말 많이 무너졌던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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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동주의 아버지인 서세원은 앞서 지난 4월 20일(한국 시각)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쇼크사로 사망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