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가 16일 고성능 게임용 데스크톱PC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6'과 주변기기 3종을 공개했다.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6은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 그래픽카드, DDR5-5200 메모리와 2TB SSD를 기반으로 내부 공기 흐름을 개선했다.
모든 제품이 6GHz 주파수를 쓸 수 있는 와이파이6E와 블루투스 5.3을 지원해 기존 5GHz 대비 더 안정적인 와이파이를 쓸 수 있으며 헤드셋과 키보드·마우스 등 무선 주변기기 등을 쉽게 연결할 수 있다.
내부 냉각 효율을 떨어뜨리는 각종 케이블은 메인보드 후면으로 재배치했고 240mm 수랭식 열교환기와 냉각팬 4개를 탑재해 전면/측면 공기 흐름을 전 세대 대비 50% 이상 개선했다.
또 시스템 성능을 조절하고 LED 조명, 음향 등을 게임에 맞게 설정할 수 있는 통합 소프트웨어인 '에일리언웨어 커맨드 센터 6.0'이 기본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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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6과 함께 돌비 애트모스 지원 '트라이 모드 무선 게이밍 헤드셋', 독일 체리사 적축 스위치를 적용한 '트라이 모드 무선 게이밍 키보드', 한번 충전해 최대 140시간 쓸 수 있는 '무선 게이밍 마우스'도 함께 출시됐다.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6 가격은 인텔 13세대 코어 i7-13700F와 DDR5 16GB 메모리, 1TB SSD와 지포스 RTX 4070, 윈도11 프로 탑재 모델 기준 32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