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폴더블 스마트폰 믹스폴드3를 공개했다. 갤럭시Z폴드5보다 얇은 두께를 내세운 점이 눈길을 끈다.
15일 씨넷재팬에 따르면, 샤오미 믹스폴드3의 닫힌 상태 두께는 10.86mm로 갤럭시Z폴드5의 13.4mm보다 얇은 편이다.
아울러 펼쳤을 때의 두께는 5.4mm이다.
믹스폴드3는 6.56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는와 펼쳤을 때 8.03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갖춘 가로 접이식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샤오미는 얇든 두께를 구현한 것을 두고 디스플레이 패널을 보다 밀착시키면서 힌지의 새로운 구조로 내구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이유IT슈] 샤오미·애플 잘 나가면 삼성이 웃는다2023.08.14
- 샤오미 CEO "새 폴더블폰 힌지에 '슈퍼 스틸' 사용"2023.08.14
- 샤오미 폴더블폰 유출..."얇긴 얇네"2023.08.07
- 中 오포·샤오미, '삼성 폴더블폰 대항마' 내달 출격2023.07.28
갤럭시Z폴드5가 20만 회의 접힘 시험을 한 것을 두고, 샤오미는 50만 회 접힘을 견딜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샤오미의 새 폴더블 스마트폰은 중국 내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8천999 위안(약 165만4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