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1천13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손보의 상반기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1조2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9% 성장했다. 상반기 장기보장성보험의 원수보험료 내 비중은 84.9%를 기록했다. 롯데손보의 상반기 보험영업이익은 총 1천29억원을 기록했다.
분기별로 보면, 2분기 보험영업이익은 559억원으로 1분기 대비 19.0%(89억원) 증가했다.
2분기 중 장기보장성보험 신규월납액 규모는 85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손보의 6월 말 기준 신계약 보험서비스마진(CSM)은 1조9천6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3월 말 기록한 1조8천949억원에 비해 3.61%(685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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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1분기 채권 평가이익 인식의 기저효과로 상반기 투자영업이익은 496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내재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보험 등 이익확대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수익성과 건전성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