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반도 향하는 태풍 '카눈' 위력..."무시무시하네"

생활입력 :2023/08/08 13:02

온라인이슈팀

일본과 대만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향하고 있다.

카눈은 남해안 통영 인근을 통해 상륙한 뒤 진로가 다소 서쪽으로 치우치게 돼 서울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난 5일 대만 난터우 현의 한 주유소가 태풍 카눈으로 무너졌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태풍 카눈으로 지난 5일 대만 난터우 현 도로가 유실된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지난 5일 대만 난터우현에서 태풍 카눈으로 길거리가 폐허가 됐다. 포크레인이 복구에 나서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지난 3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태풍 카눈으로 뿌리채 뽑힌 가로수.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지난 2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태풍 카눈으로 자동차가 파손된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앞바다에 거센 파도가 일고 있다. 2023.8.7/뉴스1 © News1 오현지
카눈이 북상 중인 7일 부산 송정항에서 지게차를 이용해 어선을 육지로 옮기고 있다. 2023.8.7/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7일 기상청에서 예보분석관이 태풍 ‘카눈’ 진행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3.8.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 News1 DB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전 3시 현재 카눈은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7㎞로 북진 중이다.   

카눈의 중심 기압은 970h㎩, 최대풍속은 초속 35m(시속 126㎞)로 강도는 '강'이다. 강도분류상 강은 기차를 탈선시킬 수도 있는 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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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눈은 10일 오전 3시쯤 서귀포 동쪽 170㎞ 해상에 이를 전망이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