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배달 전문 밀면 가게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8일 부산진구에 따르면 지난 3일 최초 신고 이후 현재까지 100여명이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해당 식당에 영업 정지 권고를 내렸고, 업주는 자발적으로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구는 해당 식당에서 음식류를 수거해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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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계자는 "검사 결과는 이번주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