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판매자가 직접 최저가에 상품을 등록해 판매하는 ‘쇼킹히어로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쇼킹히어로가는 11번가 판매자들이 자발적으로 상품 가격을 최저가로 진행하는 판매자 진행 기획전으로, 11번가는 이달 1일부터 쇼킹 히어로가 상품을 노출하고 있다.
11번가가 구현한 판매등록 시스템을 통해 최초 상품 등록 시 11번가 최저가 혹은 시장 최저가를 기준으로 그보다 낮은 가격을 제안한다. 판매자가 제안된 가격 이하로 상품을 등록하면 자동으로 ‘쇼킹히어로가’가 붙는 방식이다. 등록 시점 기준 진행 기간은 5일로,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11번가는 등록된 상품을 11번가 홈 화면 중심부에 노출함으로써 판매 상품 노출 효과를 극대화했다. 회사는 "판매자는 더 많은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상품을 노출시킬 수 있고, 고객은 다양한 상품을 최적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며 "경쟁력 있는 중소 판매자 참여 확대로, 11번가 상품경쟁력을 강화하는데도 일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쇼킹히어로가는 서비스 시작 일주일만에 서비스 신청 판매자 1천400명, 등록 판매 상품 3만 개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 식품/생필품, 가전/디지털, 패션/뷰티, 리빙/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판매한다.
11번가 박현수 최고사업책임은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고객에게 제공하면서 동시에 11번가 판매 상품의 가격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며 “중소 판매자의 판매증대는 물론 11번가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상생에 기반한 영업정책들을 계속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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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4월부터 고물가 시대 물가안정을 위한 기획전으로 체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다빈도 구매상품(자주 구매하는 상품)군, 식품/생필품/유아동/리빙생활용품 등 초특가 판매를 ‘히어로가’라는 타이틀로 진행하고 있다.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생활물가를 초특가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쇼킹히어로가 외에도 인공지능(AI) 기술로 실시간 온라인 최저가 상품을 만들어 내는 ‘실시간히어로가’ 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온라인 최저가 변동을 반영해 상품 가격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판매자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상품이 가장 효율적으로 판매될 수 있는 최적의 가격대를 AI를 통해 분석하고 자동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