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구글 '픽셀워치2'에 OLED 패널 공급 전망

작년 1세대 모델에는 BOE가 패널 공급

홈&모바일입력 :2023/08/08 13:34

삼성디스플레이가 구글 '픽셀워치2'에 OLED 패널을 공급한다는 관측이 나왔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오는 10월 '메이드 바이 구글' 이벤트에서 공개하는 2세대 스마트워치 '픽셀워치2'에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패널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에 출시된 1세대 '픽셀워치'에는 중국의 디스플레이 업체 BOE가 패널을 공급했지만, 올해 신제품에는 삼성 패널로 대체된다는 관측이다.

1세대 픽셀워치(사진=구글)

픽셀워치2의 패널 공급업체는 변경되지만, 이전 세대 모델과 동일한 384 x 384 해상도와 1.2인치 원형 사이즈의 OLED 패널이 탑재될 예정이다.

구글은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픽셀워치를 출시하며 스마트워치 시장에 진출한 후발주자다. 전체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픽셀워치가 차지하는 점유율이 한 자릿수로 미비함에 따라, 올해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패널 수량도 몇 백만대 수준일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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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픽셀워치 출하량은 88만대를 기록했다. 반면 점유율 1위인 애플워치 출하량은 1천380만대였다.

한편 픽셀워치2는 '웨어 OS' 기반의 스마트워치 중에서 최초로 초광대역 UWB(울트라 와이드 밴드) 연결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픽셀워치2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W5 1세대 프로세서'가 탑재된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1세대 픽셀워치에는 삼성전자의 '엑시노스9100 프로세서'가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