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가 '스타워즈 제다이: 서버이버(스타워즈 제다이)'의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엑스박스 원 버전을 출시하다고 밝혔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A는 2024년도 1분기 실적발표에서 해당 내용을 공개했다. 앤드류 윌슨 대표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스타워즈 제다이는 시대를 초월한 문화를 정의하는 IP에 뿌리를 둔 순수한 블록버스터 엔터테인먼트"라고 말했다.
이어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에서 해당 게임을 개발한 팀은 이 타이틀을 출시했고, 평단의 호평과 흥행을 모두 잡았다"며 "수백만 명의 이용자들이 이미 게임을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윌슨 대표는 스타워즈 제다이가 흥행에 성공한만큼, PS4와 엑스박스 원이용자들도 해당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EA는 회계년도 기준으로 2024년 1분기 사상 최고치의 실적 호황을 기록했다. 4분기 순 예약금은 15억7천800만달러(2조324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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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게임사 재무에서 예약금은 판매 뒤 받기로 한 돈이다. 각 나라 상황, 플랫폼별 차이 때문에 예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 예약금은 받기로 한 돈인 만큼 실적으로 이해한다.
EA 측은 "피파23의 지속적인 인기와 스타워즈 제다이 출시의 강력한 모멘텀에 힘입어 기록적인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