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결혼하면 아내에게 외제차를 뽑아줄 것이라고 큰소리쳤다.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맨이 떴다: 여름방학 편'이 펼쳐졌다.
이날 유재석은 지석진이 포르쉐를 새로 구입한 소식을 알렸고, 지석진은 입을 가리며 "아니 그런 걸 뭐 하러 얘기하냐"고 부끄러워했다.
옆에서 이를 들은 김종국은 "난 10년 탔는데 4만㎞"라며 새 차 수준의 주행량으로 짠돌이 면모를 드러냈고, 유재석은 "심하다"라며 웃었다.
이에 전소민이 김종국에게 "중고로 살 의향이 있다"고 얘기하자, 유재석은 "그냥 (종국이랑) 결혼하면 그 차 탈 수 있다"고 권했다. 이를 들은 전소민은 잠시 입을 벌리고 멍한 표정을 짓더니 고개를 가로저어 거부 의사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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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의 반응에 멤버들이 폭소를 터뜨리자 김종국은 "결혼하면 새 차 사주지. 야, 내 와이프는 롤스로이스 태워주지"라고 큰소리를 쳐 탄성을 자아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