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가 올해 2분기 매출액(연결기준) 4조5천394억원, 영업이익 4천94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3%, 50.5% 상승했다. 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액은 12.3%, 영업이익 역시 35.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천62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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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이 8조5천80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5.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5.3% 늘어난 8천592억원을 기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수주를 비롯해 카자흐스탄 ·투르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소(CCPP), 보령신복합 등 연간 목표의 60%에 달하는 수주(5조1천641억원)를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상반기 말 기준 16조3천725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