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그룹, 계열분리 후 첫 ESG 보고서 발간

LG그룹 정도경영 문화 정착 노력도

디지털경제입력 :2023/07/28 11:41

LX가 그룹 차원의 첫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LX홀딩스가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향성과 주요 계열사들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첫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LX홀딩스 ESG 보고서 표지 (사진=LX홀딩스)

LX홀딩스는 이번 보고서에서 LX ESG 비전으로 ‘Link For Next’를 제시하고, 그룹의 ESG 전략 체계를 수립해 ▲환경 경영 정책 수립 ▲환경영향 관리체계 구축 ▲이해관계자 및 지역사회 동반성장 지원 ▲공급망 관리 체계 구축 ▲ESG 거버넌스 체계 구축 ▲정도경영 문화 정착 등 6대 핵심 과제를 도출했다. 

이와 함께 LX인터내셔널, LX판토스, LX하우시스, LX세미콘, LX MMA, LX MDI 등 6개 계열사의 ESG 경영 전략과 성과도 담았다.

구본준 LX그룹 회장은 그룹 출범 첫해인 2021년부터 ESG를 경영의 우선 과제로 삼고,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강조해 왔다. 이후 LX그룹은 전 상장 계열사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 설치를 완료하고, 계열사별 ESG 경영환경을 분석해 관련 체계를 재정비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련기사

ESG 보고서 인사말에서 노진서 LX홀딩스 대표는 “그룹 차원의 ESG 방향성 수립과 전략 확보에 집중한 결과 그룹 통합의 첫 ESG 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며 “ESG 경영 내재화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며 LX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번 ESG 보고서는 환경과 독자 편의를 위해 인터랙티브 PDF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LX홀딩스 홈페이지의 ‘지속가능경영’ 메뉴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