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김종성 경영지원실 부사장는 27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전고체 전지 개발을 가속화하고 46파이 배터리 양산 기술력을 확보해 메이저 고객 진입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조기술 혁신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 프리미엄 시장 대응을 위한 하이니켈은 물론 볼륨 및 엔트리 시장을 위한 신규 소재 플랫폼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부사장은 글로벌 현지 공급 체계도 구축해 나가면서 수급 안정성도 확보할 계획을 전했다.
삼성SDI는 이날 지난 2분기 매출 5조8천406억원, 영업이익 4천5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3.2%, 4.9%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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