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암투병 ♥안나 "좋은 판정 받고 추적 관찰"

생활입력 :2023/07/27 08:03

온라인이슈팀

박주호가 아내 안나의 건강 상태와 근황을 전한다.

2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사유리, 정성호, 박주호, 허웅이 출연해 '활력 킹더랜드' 특집을 꾸민다. 방송인 이국주가 특별 MC로 등장한다.

[서울=뉴시스] MBC '라디오스타'. 23.07.26. (사진=M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방송에서 박주호는 아내 안나의 근황을 전한다. 스위스 국적의 안나와 첫째 나은, 둘째 건후, 막내 진우 삼남매와 살고 있는 박주호는 최근 안나의 투병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는 안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좋은 판정을 받고 추적 관찰을 하고 있다"며 현재 축구선수 은퇴 후 삼남매를 책임지고 열심히 육아 중이라는 자신의 근황도 전했다. "지금 한 달 운동한 것보다 더 힘들다"며 녹화 연장을 부탁하는 등 너스레를 떨기도 한다.

아내 안나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주호는 여느 부부처럼 부부싸움을 한다면서 다만 상대방의 언어로 표현이 되지 않는 말들을 번역하기 위해 휴대폰을 들고 싸운다고 해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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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박주호는 나은이 "아빠, 요리하지 마"라는 잔소리를 했었다면서 다른 잔소리들 역시 "저에게 힘을 주려고 하는 말"이라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