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가 아내 안나의 건강 상태와 근황을 전한다.
2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사유리, 정성호, 박주호, 허웅이 출연해 '활력 킹더랜드' 특집을 꾸민다. 방송인 이국주가 특별 MC로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주호는 아내 안나의 근황을 전한다. 스위스 국적의 안나와 첫째 나은, 둘째 건후, 막내 진우 삼남매와 살고 있는 박주호는 최근 안나의 투병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는 안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좋은 판정을 받고 추적 관찰을 하고 있다"며 현재 축구선수 은퇴 후 삼남매를 책임지고 열심히 육아 중이라는 자신의 근황도 전했다. "지금 한 달 운동한 것보다 더 힘들다"며 녹화 연장을 부탁하는 등 너스레를 떨기도 한다.
아내 안나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주호는 여느 부부처럼 부부싸움을 한다면서 다만 상대방의 언어로 표현이 되지 않는 말들을 번역하기 위해 휴대폰을 들고 싸운다고 해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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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박주호는 나은이 "아빠, 요리하지 마"라는 잔소리를 했었다면서 다른 잔소리들 역시 "저에게 힘을 주려고 하는 말"이라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