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서버 개발업체 엑세스랩(대표 유명환)은 타이완의 임베디드용 SSD 전문기업인 이노디스크의한국 총판 이노웍스코리아(대표 김남렬)와 ARM 서버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엑세스랩은 ARM 칩 기반의 마더보드를 직접 설계하고 국내에서 제조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보유했다. 많은 서버 제조 기업이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는 서버 원격 관리용 소프트웨어인 BMC를 자체 개발했고, ARM 서버 기반의 오픈스택 및 쿠버네티스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보유했다.
이노웍스코리아는 이노디스크의 산업용 SSD와 메모리를 한국 및 동아시아 지역에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노디스크코리아는 엑세스랩의 ARM 서버 제품을 통해 더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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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랩 측은 “미국 하와이 주립대학교에 납품했던 경험과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인 보라몰을 통한 해외 판매 경험을 보유했다”며 “해외 총판 계약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발전을 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