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서버 전문 개발기업 엑세스랩(대표 유명환)은 ARM 기반 오픈스택 클라우드 서비스 ‘블루시프트(BlueShift)’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블루시프트는 일반 사용자에게 ARM 서버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형 클라우드 서비스다. ARM 서버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 혹은 합리적인 가격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개인에게 유용하다.
블루시프트는 ARM 서버만으로 구축된 오픈스택이다. x86 서버를 넘어 새로운 아키텍처를 제공한다는 차별점이 눈에 띈다. 사용자별 총 4개의 ARM 인스턴스와 외부 네트워크 서비스 포트 40개를 제공한다. 정액제 요금방식을 책정해 30일 9천원, 90일 2만5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엑세스랩 한석현 인프라스트럭처소프트웨어 팀장은 “향후 블루시프트에 컨테이너 서비스와 스토리지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라며 “자회사 규리넷에서 개발 중인 IOT HUB와의 연동도 이뤄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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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블루시프트 서비스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용권은 엑세스랩 공식 쇼핑몰 보라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출시한 엑세스랩은 ARM 서버를 개발한 기업이다. 저전력으로 고효율을 낼 수 있는 친환경 ARM 서버를 개발하며, 서버의 마더보드 하드웨어부터 운영체제, 드라이버, 클라우드 소프트웨어까지 SW와 HW 전반의 독자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분야의 솔루션 제공뿐만 아니라 기업의 ESG 혁신까지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