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SWC 2023' 예선 대진표 공개

내달 5일부터 글로벌 예선전 시작

디지털경제입력 :2023/07/25 14:28

컴투스(대표 이주환)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천공의 아레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3(SWC2023)'의 예선전 대진표를 공개했다.

SWC는 국내외 실력자 간 대전 기회와 정상급 매치 관전의 재미를 제공하며 2017년부터 전 세계 소환사들의 축제로 펼쳐지고 있다. 지난 6월 올해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신청자 가운데 월드 아레나 시즌 24·25 성적을 기준으로 선수를 선발, 오는 8월 5일부터 약 한 달간 지역별 예선과 선발전을 치른다.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는 4개 조로 나눠 각 8명씩 총 32명 선수가 예선에 진출했다. 특히 이미 이전 대회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막강한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예선부터 불꽃 튀는 경쟁을 예고했다.

컴투스 SWC 2023 예선전 공개

A조 한국의 DUCHAN, ZZI-SOONG, C조 일본의 KANITAMA, MATSU 등 앞서 한·일 슈퍼매치에 모습을 드러냈던 선수들이 이번 예선에도 이름을 올렸고, B조 기타 동아시아와 중국 별도 선발전에서는 각각 MR.CHUNG, LEST, TARS 등 한차례 우승컵을 거머쥔 역대 SWC 챔피언들이 출전한다.

월드 파이널이 개최되는 태국에서는 대회 역사상 최초의 오픈 퀄리파이어가 진행된다. 경기는 태국 지역 신청자 중 상위 8명의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월드 파이널 직행권이, 탈락한 선수들 중 일부에게는 D조 동남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 출전해 챔피언에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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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아메리카 지역에서는 16명씩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각각 지난해 아메리카컵 우승자와 유럽컵 우승자인 RAIGEKI와 PINKROID를 포함해 TRUEWHALE, ISMOO 등 전통 강자와 LONELY, REACH 등 신예들이 두루 진출했다.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오는 9월부터 지역컵에서 다시 승부를 겨룬다. 중국 별도 선발전과 태국 오픈 퀄리파이어에서 각각 우승한 선수들은 월드 파이널로 직행한다. 유럽컵과 아메리카컵, 아시아퍼시픽컵은 각각 파리, 로스앤젤레스, 타이베이에서 개최되고, 월드 파이널은 11월 방콕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