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2세대 애플워치 울트라가 이전 모델에 비해 더 가벼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4일(현지시간) 중국 웨이보 사용자 Setsuna Digital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그는 올해 출시되는 새 애플워치 울트라가 전작에 비해 무게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의 무게는 61.3g으로, 32g인 41mm 애플워치8 알루미늄 모델보다 훨씬 무겁다.
해당 전망을 내놓은 Setsuna Digital은 올해 초 애플이 노란색 아이폰14, 아이폰14 플러스를 출시할 것으로 정확한 전망한 IT팁스터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최근 2세대 애플워치 울트라가 3D 프린팅으로 인쇄된 기계 부품을 특징으로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워치 울트라에 사용되는 기계 부품에는 디지털 크라운, 사이드 버튼, 액션 버튼 등이 있다. 티타늄 소재의 이 부품들은 현재 일반적인 CNC(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 가공처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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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애플워치 울트라에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무게를 줄일 수 있을 지는 아직 확실치 않으나, 생산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올 가을 아이폰15 시리즈와 함께 2세대 애플워치 울트라, 애플워치9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