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의 고진 위원장과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는 24일 면담을 갖고 한국과 인도의 공공 디지털 전환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인도가 의장국을 수임하게 된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한민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에 대한 정보 공유와 양국 간 협력 관계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면담이다. 면담은 인도 대사관 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고진 위원장과 아밋 쿠마르 대사는 디지털 공공 인프라, 디지털 정부 서비스, 정보보호와 보안 관련 양국의 정책 현황과 협력 아젠다를 공유했다.
고 위원장은 “디지털 전환 정책 관련해서는 양국 모두 강점 분야를 가지고 있는 공통 관심사”라며 “올해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더욱 적극적인 정책 정보 공유와 협력관계 강화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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