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클라우드가 폴란드 선도 여행기업 이타카와 여행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타카는 1989년 설립된 폴란드 여행 전문 기업으로 현지 170개 오프라인 영업점과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여행객 규모와 패턴, 고객 선호도에 최적화된 여행 상품을 바탕으로 폴란드 1위 여행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동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 관광 명소를 자체 개발해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여행 인벤토리 공유 기반 협업 체계를 만들어 나간다. 야놀자클라우드 채널링 솔루션을 이타카 판매 채널에 연계해 100만개 이상 글로벌 인벤토리를 이타카 고객에게 제공하는 한편, 여행 콘텐츠 기반 상품을 공동 개발해 국내 인바운드 고객 유치도 노린다.
이타카 신흥 관광 인벤토리를 야놀자 플랫폼에 연동해 새로운 여행 상품 역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타카 예약 플랫폼, 현지 협력사를 대상으로 야놀자클라우드 SaaS 솔루션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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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이타카 여행 데이터와 각 호스피탈리티 공간을 연결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여행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객실 요금 자동화 솔루션, 자산관리시스템(PMS) 등 저변을 넓혀 현지 호스피탈리티 시장 디지털 전환을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천경훈 야놀자클라우드 그룹장은 “동유럽 시장 대표 여행 전문기업과 협력 관계 구축으로 현지 저변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유럽뿐만 아니라 이타카가 보유한 아프리카, 중동 등 신흥 관광 지역 인벤토리를 연계해 글로벌 솔루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