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매장, AR 오락실로 변신

스마트폰으로 프린팅박스 비추면 AR 게임

방송/통신입력 :2023/07/21 09:27

LG유플러스는 전국 80여개 매장에서 프린팅박스 키오스크를 활용한 AR게임 ‘무너오락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더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찾도록 직영점마다 사진, 쇼핑, 스마트폰 배움실 등 테마에 맞춰 특화 매장을 운영하는 ‘매장플랫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매장을 단순한 판매채널을 넘어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LG유플러스는 매장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MZ 고객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전국 80여개 직영점과 대리점에 무인출력 서비스 프린팅박스 키오스크를 보급했다.

이달 20일부터 진행된 무너오락실 이벤트는 MZ세대들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메타의 스파크 AR 기술로 통신매장에서 AR기술, 디지털, 오프라인 통합 경험을 제공하는 업계 최초의 시도다.

매장을 방문하면 스마트폰에 설치된 인스타그램 앱을 통해 추억의 오락실 게임을 AR로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 매장 내 프린팅박스를 비추면 사진을 출력하는 동안 유플러스 캐릭터 무너를 잡은 게임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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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는 두더지잡기, 인형뽑기 등 레트로 오락을 AR로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벤트에 참가한 전원에게 프린팅박스 무료 인화권, 추첨을 통해 새로운 갤럭시 단말기, 에어팟맥스, 레트로게임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희진 LG유플러스 와이낫IMC1팀장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새로운 경험이나 가치를 얻고 싶어하는 MZ 고객을 위해 AR 기술을 결합한 O4O 고객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 매장에서는 통신 외 새로운 카테고리와의 신선한 만남을 지속 시도하며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혁신적인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