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새 클래스 '소울이터' 추가

암살자 직업군 4번째 클래스

디지털경제입력 :2023/07/19 14:09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에 신규 클래스 ‘소울이터’를 정식 업데이트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클래스 ‘소울이터’는 암살자 직업군의 4번째 클래스다. 큰 낫 ‘데스사이드(Death scythe)’를 무기로 사용하고 망자의 혼을 자유자재로 부리는 것이 특징이다. 데스사이드로 적을 직접 타격하는 ‘살귀’ 스킬, 망자의 혼을 활용해 적을 공격하는 ‘망자’ 스킬, 사신(死神)의 힘을 빌려 강력한 공격을 선보이는 ‘사신’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소울이터의 아이덴티티는 ‘사신화(死神化)’다. 소울이터는 적에게 적중시키는 스킬에 따라 ‘영혼석’과 ‘빙의 게이지’를 획득하게 된다. 영혼석은 강력한 ‘사신’ 스킬을 사용하는데 소모되며, ‘빙의 게이지’를 가득 채우면 사신화 상태로 변신할 수 있게 된다. 사신화 상태에서는 최대 3회 강화된 사신 스킬을 사용해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로스트아크, 신규 클래스 소울이터 정식 업데이트 실시.

스마일게이트 RPG는 지난 14일 소울이터의 플레이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소개 영상을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에서는 소울이터의 실제 스킬 사용 모습과 각 스킬별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전용 직업 각인 2종과 각성기 사용 모습도 등장한다. 

특히 직업 각인 중 ‘그믐의 경계’는 게임 플레이 도중 경계 게이지가 가득 차면 망령에게 영혼을 빼앗기게 되는 각인으로 영혼을 빼앗긴 상태에서는 사신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지만 살귀 스킬의 위력이 크게 강화되어 색다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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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울이터 업데이트를 기념한 특별 점핑권이 모든 모험가들에게 추가 지급되어 한 번 더 빠른 육성이 가능해진다. 점핑권을 사용할 경우 아이템 레벨 1415로 바로 성장하게 되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아이템 레벨 1540까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재련 재료 및 골드 비용 할인, 재련 성공 확률 증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 모코코 익스프레스’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이번 신규 클래스 소울이터에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모험가분들께 감사드린다. 뛰어난 공격력과 빠르고 유려한 스킬 연계를 자랑하는 암살자 클래스인 만큼 색다른 플레이를 경험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