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이 ‘NO PAPER! 경영’을 선언했다.
한국남부발전(대표 이승우)은 최근 디지털 환경 변화와 종이 사용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발생에 주목하고, 업무 간소화와 효율성 향상을 위한 ‘NO PAPER’를 중단기 과제로 선정해 내년까지 전사 사무실에 페이퍼리스 디지털 기반 업무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단기과제로 출력물 사용이 빈번한 대면보고와 각종 회의·심의평가 등 회의체 업무에서부터 출력물 제로화를 추진해 연말까지 연간 출력물 사용량의 30% 이상을 감축한다.
또 보고가 필요한 사항은 디지털 기반 스마트보고 시스템을 활용하고 회의실 내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한 전자회의로 전환을 추진한다. 평균적으로 많은 종이를 사용하는 제안서평가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출력물 사용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중기과제로는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확인해 관행적으로 사용하거나 수기로 관리해온 서식을 전자문서로 전환해 제반 프로세스 간소화와 100% 종이가 없는 디지털 문화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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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은 출력물 사용에 따른 소모적인 업무시간 소요와 문서 생산·관리 비효율성 등을 타파하고 수기 문서 생산 과정에서의 예산 낭비 요소 제거를 포함한 기본적인 업무환경부터 혁신하는 디지털 혁신과 ESG 경영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은 가까운 우리 주변 환경에서부터 시작됐다”며 “‘NO PAPER!’ 경영문화를 본사에서 사업소까지 전사 확대해 탄소중립 실천과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