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청소기 색깔"…다이슨, '세라믹 팝' 에어랩 출시

무광택 세라믹의 실크와 같은 매끄러운 텍스처 구현

기술 기업 다이슨이 여름 시즌을 맞아 대표적인 헤어 케어 제품으로 구성된 한정판 '세라믹 팝'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라믹 팝 에디션은 다이슨 대표 헤어 제품군인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 '다이슨 코랄 스타일 스트레이트너'에 블러쉬 핑크, 만다린, 버디그리스(녹청) 색상을 적용했다.

이번 에디션은 다이슨 초기 청소기 모델 컬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다이슨 철학과 정체성을 보여주는 1980년대 다이슨 초기 청소기 모델 컬러 구성을 그대로 재현했다.

다이슨, 여름 시즌 맞아 한정판 ‘세라믹 팝’ 에디션 공개 (사진=다이슨)

또한 이번 에디션은 매트한 촉감의 무광택 세라믹 실크와 같은 텍스처를 새롭게 적용했다. 여러 차례 실험으로 개발한 새틴 질감 페인트 마감재를 적용했다.

엠마 쉘든 다이슨 RDD 헤어 케어 부문 부사장은 "세라믹 팝 에디션 컬러는 다이슨이 혁신적인 컬러 구성을 제품에 적용한 초기 사례에서 영감을 얻었다"며 "다이슨은 기술 및 소비자의 전반적인 제품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컬러, 소재 및 마감을 고안하고 개발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기프트 에디션은 18일부터 다이슨 데모 스토어와 다이슨 공식 웹사이트 및 공식 판매처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소비자 권장 가격은 54만9천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