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플랫폼 발란은 지난달 기준 재구매율이 70%까지 증가해, 지난해부터 이어온 고객 친화적 정책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발란은 지난 1년간 고객 활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초 30% 초반 수준에 머물렀던 월별 재구매율이 꾸준히 성장해 올 상반기 말에 이르러 70%에 달했다고 말했다.
발란은 지난해 9월 감정 서비스·사후 관리 등 종합 고객 안심 프로그램 '발란 케어', 올해 2월 파트너십 중점 ‘발란 케어 플러스’ 그리고 지난 5월에는 도입한 ‘발송 보상 책임제’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위한 3중 체제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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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가장 최근에 선보인 발송 책임 보상제는 도입 이후 발송 지연율 50%, 품절률 20% 가량 개선하는 등 긍정적인 서비스 이용 경험을 전달하는 데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발란 관계자는 “높은 재구매율은 고객 친화적 정책으로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는 데에 성공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라며 “최근 시장 전반이 주춤한 것은 사실이나 발란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탄탄한 고객층을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