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 안전 최우선"...우아한청년들,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 캠페인

매달 15일 안전의 날 지정…캠페인서 사고예방법 등 정보 안내

인터넷입력 :2023/07/17 09:50

배달의민족(배민)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매월 15일을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로 정하고, 라이더 안전인식 함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여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첫 번째로 진행된 이달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에서는 연일 지속되고 있는 장마를 대비해 ‘장마(폭우) 안전캠페인’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장마 시 주의사항 ▲폭우 시 표준행동요령 ▲빗길운전 사고예방 가이드 등 우천 시 라이더들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캠페인에서는 우천 시 사고율이 높고(맑은 날보다 교통사고 치사율 37.5% 증가, 평균 제동거리 최대 1.8배 증가 등) 시야가 좁아져 돌발 상황이 자주 발생하며, 체력소모가 심해 수분을 자주 섭취해야 하는 등 우천 상황 속 주의사항을 안내한다.

(사진=우아한청년들)

폭우 시 표준행동요령 가이드에서는 지역별 홍수 위험지도 제공, 기상특보 및 실시간 경보 수신준비법, 지역별 대피장소·요령 안내 등 비 오는 날 라이더가 알아야 할 행동수칙을 상세하게 전달한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우천 시 특히 지하주차장, 과속방지턱, 페인트가 칠해진 도로, 맨홀뚜껑 등은 마찰저항이 낮아져 오토바이가 쉽게 미끄러지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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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이륜차 안전운전 전문가로 구성된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자문단(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연구원) 감수로 작성된 배민라이더스쿨 오토바이 안전교육 지침서를 기반으로 했다. 올바른 운행자세, 배달 전 점검사항 등 라이더에게 필요한 노하우가 담긴 지침서는 누구나 배민커넥트 공식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민 라이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만큼, 배달종사자 안전운행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 캠페인을 시작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존에 진행된 장마·폭염 대비 물품지원뿐 아니라 안전운전 수칙 교육, 안전인식 확산 등 라이더 안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