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의 새 SNS ‘스레드’ 가입자가 1억명을 돌파하면서 메타의 광고 집행 비중이 높은 KT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기업 나스미디어가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트래픽 통계 사이트 시밀러웹에 따르면 지난 6일 스레드 서비스 개시 이후 이틀간 트위터의 사용자 트래픽이 전주 대비 5% 감소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메타플랫폼즈의 ‘스레드’는 서비스 개시 5일만에 사용자수 1억명을 넘어서며, 기존 SNS의 사용수를 단시간에 추월하고 있다.
나스미디어는 국내 미디어렙사로는 최초로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에 선정된 회사다. 지난해 기준 메타향 누적 취급고가 전년대비 200% 성장하는 등 메타가 보유한 매체를 통한 디지털광고 집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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