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명이 꼽은 카카오 이모티콘 라이징 스타는 '무뇽이'

2위는 '트왈덕', 3위 '귀염뽀짝 곰됴리'

인터넷입력 :2023/07/11 13:42

이용자들이 직접 뽑은 이모티콘 라이징 스타에 '무뇽이'가 선정됐다.

카카오는 지난달 19일부터 2주간 진행한 ‘이모티콘 라이징 스타 프로모션’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첫 출시된 이모티콘 중 이모티콘 3종을 이용자 투표로 선정, 하루 한 표씩 매일 참여할 수 있는 투표에 584만만명이 참여해 총 872만 표를 던졌다.

1위로 선정된 이모티콘은 찹쌀떡 같은 하얗고 귀여운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무뇽이(101만 표)’였으며, 트월킹 춤만 10년간 연습한 오리라는 재미있는 캐릭터인 ‘트왈덕(77만 표)’이 2위로 뽑혔다

(사진=카카오)

3위는 귀여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귀염뽀짝 곰됴리(61만 표)’가 차지했다. 상위 3개 이모티콘에 선정되지 않은 나머지 후보 모두 수십만 표 이상 고르게 득표하는 등 이모티콘별 두터운 팬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투표를 완료한 이용자들에게 제공된 행운카드 역시 4천만회 이상 발행됐다. 발급 받은 행운카드를 SNS에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남기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약 46만명이 참여했다.

투표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정된 3종 이모티콘을 14일간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이용권도 제공한다. 무료 이용권은 이용자들에게 투표 결과와 함께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달될 예정이며, 이용자들은 메시지 내 첨부된 다운로드 페이지를 방문해 이모티콘을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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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이모티콘 작가들에게 이모티콘 스토어 노출 등 마케팅 지원과 함께 이모티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굿즈 상품화,팝업 스토어 지원 등이 제공된다.

조연주 카카오 디지털아이템팀 파트장은 “신규 창작자들의 캐릭터가 더 많이 사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모션이 많은 이용자의 참여를 통해 성료햇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이모티콘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창작자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