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이날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을 신임 전략기획실 실장으로 선임했다.
회사는 이번 인사가 새 경영 환경 구축을 위한 조치임을 분명히 했다. 송영숙 회장-임주현 사장의 경영 구도를 더 단단히 하는 측면으로도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한미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의 전략 하에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경영 환경 구축을 위한 인사”라고 밝혔다.
이어 “송영숙 회장의 리더십과 임주현 사장의 기획을 기반으로 혁신신약 R&D, 글로벌 비즈니스, 디지털헬스케어 등 전체 그룹사 차원의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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