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가 부친상, 신애라가 8일 시부상을 당했다. 향년 83세.
9일 차인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아버지 안녕히 가세요, 천국에서 만나서 또 같이 걸어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고인을 추모했다.
신애라 역시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아버님 고통 없는 그곳에서 저희 엄마와 도련님과 편히 쉬셔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시부의 위패가 놓여 있다.
고인은 차수웅 전 우성해운 회장이다. 차 전 회장은 지난 1974년 우성해운을 창립, 수출 3000억 달러를 달성해 국내 해운업계 4위에 올려놓기도 했다.
차 전 회장은 지난 2011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 기업은 전문 경영인에 의해 운영돼 왔다. 차인표를 비롯해 차 전 회장의 아들들은 우성해운을 물려받지 않고 각자의 일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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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차 전 회장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 오전 7시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