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부친상…차수웅 운성해운 前회장 별세

생활입력 :2023/07/09 17:46

온라인이슈팀

배우 차인표가 부친상, 신애라가 8일 시부상을 당했다. 향년 83세.

9일 차인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아버지 안녕히 가세요, 천국에서 만나서 또 같이 걸어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고인을 추모했다.

신애라 인스타그램

신애라 역시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아버님 고통 없는 그곳에서 저희 엄마와 도련님과 편히 쉬셔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시부의 위패가 놓여 있다.

신애라 인스타그램

고인은 차수웅 전 우성해운 회장이다. 차 전 회장은 지난 1974년 우성해운을 창립, 수출 3000억 달러를 달성해 국내 해운업계 4위에 올려놓기도 했다.

차 전 회장은 지난 2011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 기업은 전문 경영인에 의해 운영돼 왔다. 차인표를 비롯해 차 전 회장의 아들들은 우성해운을 물려받지 않고 각자의 일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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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차 전 회장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 오전 7시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