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대표 송재민)가 ‘2023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한국거래소에서 매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 시장을 이끌며 향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가진 코스닥 상장사가 대상이다.
기업 대표 제품이 혁신성장품목이고 국내 시장 점유율 3위 이내인 코스닥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차 정량평가(시장지배력, 기술력, 성장성∙수익성, 재무안정성), 2차 정성평가(CEO 경영철학, 인적 경쟁력, ESG 경영)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올해는 총 41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엠로를 포함한 8개 기업이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엠로는 20년 넘게 구매 공급망관리(SRM)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의 구매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공급망 위기 대응력을 높이는 다양한 AI 소프트웨어와 공급망관리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전세계적인 공급망 위기 확대로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엠로는 2021년 8월 코스닥 상장 이후 꾸준히 고객 기반을 넓혀 나가며 연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고 있다.
관련기사
- 인수 절차 마친 삼성SDS·엠로, 글로벌 공략 본격2023.06.01
- 엠로, AI로 고객사 공급망 리스크 극복 지원2023.05.23
- 엠로, 매출 143억 역대 최대 1분기 실적 달성2023.05.15
- 삼성SDS, 글로벌 공급망 SaaS 솔루션 시장 진출2023.05.11
삼성SDS, 미국 오나인솔루션즈와 함께 통합 공급망관리 SaaS 플랫폼을 개발하며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엠로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신규 사업을 확대하며 국내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을 이끌어 온 점이 높게 평가받아 이번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내년부터 통합 SCM SaaS 플랫폼을 통해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으로 저변을 넓히며 글로벌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