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NCSI 헬스케어 부문 1위

고객 체험 위주 라운지 운영…5년 AS정책·연구개발 노력 호평

홈&모바일입력 :2023/07/05 13:12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헬스케어(안마가전) 제조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간대학과 함께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1998년부터 26년째 이어진 고객만족 지수다. 2분기 27개부문 89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업체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 2만4천702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바디프랜드는 고객 체험 위주 라운지 운영, 안마의자 5년 무상 A/S,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한 차별화 전략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신설된 한국생산성본부의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안마의자 부문, 국가고객만족도(NCSI) 헬스케어(안마가전) 부문에서 모두 1위로 선정됐다.

손석민 바디프랜드 전략커뮤니케이션실 전무(오른쪽)가 4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 참석해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는 올해 초 고객 체험을 확대해 고객중심 경영을 강화한다는 취지를 담아 전국 171개 직영 전시장 명칭을 '바디프랜드 라운지'로 변경했다. 라운지에서는 VIP 클래스,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 '홈커밍'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바디프랜드는 연구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작년 전체 매출액 대비 4.8%에 달하는 249억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했다. 연구개발 성과로 최근 추간판(디스크)탈출증과 퇴행성 협착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견인 의료기기 '메디컬팬텀', 체성분 측정과 맞춤형 마사지 추천 기능을 갖춘 홈 헬스케어 트레이너 '다빈치' 등 신제품을 연달아 출시했다. 또한 바디프랜드는 지난 6월 기준 국내외 특허·실용신안,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총 1천520건을 출원했고 이 중 726건이 등록됐다.

관련기사

이외에도 바디프랜드는 모델과 관계 없이 전 제품에 대해 5년 무상 AS서비스를 제공하는 '5년 책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라운지는 대부분 대리점이 아닌 본사 소속 직영점으로 운영한다. 어느 지점을 방문하더라도 전문화된 영업 직원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측정 지표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헬스케어 안마가전 부문 1위를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오직 고객분들의 건강을 위해 수준 높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함과 동시에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차별화된 기술력의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