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클라우드가 윤석열 대통령 베트남 경제사절단 동행을 통해 현지 기업 3곳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베트남 대표 여행 기술 기업 브이엔트래블과 현지 여행 시장 디지털 전환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브이앤트래블은 200여개 항공, 150만개 이상 글로벌 호텔, 현지 숙박 인벤토리를 바탕으로 트리피, 다이노고 등 자체 플랫폼에서 5만개 이상 여행·숙박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양사는 재작년 시작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베트남 여행 시장 디지털 전환에 힘을 모은다. 또 각 사 기술, 노하우를 결합해 양국 여행자들이 보다 원활하고 편리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여행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 트러스테이, 입주민 생활 편의 플랫폼 ‘홈노크타운’ 편의 기능 강화2023.06.29
- 야놀자클라우드, 尹 베트남 경제사절단 동행2023.06.23
- 인터파크트리플 "5천만 관광대국 만들어 반도체 수출 2배 효과 내겠다"2023.06.20
- 야놀자X삼성전자, 숙박의 미래 '와이 키오스크' 직접 보니2023.06.15
아울러 야놀자클라우드는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 디아이호텔, 동남아 호텔 체인을 보유한 퓨전 호텔 그룹과도 손을 잡았다. 야놀자클라우드는 디아이호텔이 제공하는 자산관리시스템과 자사 예약 채널 구축, 채널링 솔루션을 연계한 현지 특화 솔루션을 내놓을 계획이다.
김세준 야놀자클라우드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토대로 양국 상호 간 문화, 관광, 콘텐츠 교류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모든 여행자를 위한 혁신적인 여행 경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가 보유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기술력을 전파해 베트남을 넘어 동남아 호스피탈리티 시장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