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는 최근 공개된 다른 임상데이터 발표로 인한 시장 우려에 대해 백토서팁과 키트루다 병용요법 임상과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간 전이가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로 백토서팁 병용요법 임상은 환자 상당수가 간 전이가 있는 환자라는 것이다.
앞서 공개된 임상에서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객관적반응률(ORR)은 23%이고, 전체생존기간(OS)은 20.9개월로 나타났다.
메드팩토는 최근 공개된 백토서팁(300㎎)과 키트루다 병용요법 임상 1b/2a 탑라인데이터에 따르면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객관적반응률은 18.2%, 전체생존기간은 17.3개월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백토서팁 병용요법 임상의 경우 환자군 상당수가 간 전이가 있는 환자가 대상이며, 일반적으로 간 전이가 없는 환자에 대해서는 치료 효과가 높은 것을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제약바이오] 신라젠, ASCO서 연구자 회의 개최2023.06.26
- 국내 암 발생률 1위 지역은 ‘부산’…위암, 남녀 多 발병2022.12.28
- 메드팩토 TGF-β 억제제 ‘백토서팁’, 종양 치료 효과 확인돼2022.12.20
- 비트코인 9만9천 달러 돌파...SEC 위원장 사임 소식에 급등2024.11.22
전이성 대장암 표준치료제인 레고라페닙의 보고된 중앙생존값(mOS)은 6.4개월, 객관적반응률 1.0%이고, 이 중 간 전이가 없는 환자만을 분석한 전체생존기간은 22개월, 객관적반응률은 36.4%로 나타났다.
한편 메드팩토는 백토서팁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에 대한 후속 임상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예정이고, 이를 위한 미국 머크와의 논의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